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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 홍상수 '강변호텔'로 로카르노영화제 남우주연상

입력 : 2018-08-12 11:01:31 수정 : 2018-08-12 1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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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기주봉이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강변호텔’로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1일 폐막한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기주봉은 ‘강변호텔’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한 기주봉은 시상식에서 영화제의 상징인 표범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기주봉의 로카르노영화제 남우주연상은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홍상수 감독)로 배우 정재영이 수상한 데 이어 국내 배우로는 두 번째다.

 

홍상수 감독은 그동안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3년 ‘우리 선희’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변호텔’은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젊은 여성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기주봉은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6번째 협업으로 관심을 모은 이 작품은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올해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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