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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70승 고지에 -1…적수없는 왕좌 오르다

입력 : 2018-08-07 23:14:24 수정 : 2018-08-07 2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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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김재원 기자] 두산이 70승 고지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의 승리로 한화와의 시즌 전적은 8승5패로 월등히 앞서나갔다. 또한 두산은 69승36패가 되면서 70승 고지에 한 발자국만 보태면 된다. 2위인 SK와 경기 차를 9경기로 벌려놓으며 적수 없는 1위 자리를 고수하게 됐다.

 류지혁은 2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또한 최주환은 4-4 동점이던 5회 1사 1,2루 정진호의 타석 때 대타로 등장해 1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뜨려 경기를 실마리를 풀었다. 

 김태형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으나 선수들이 합심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다들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류지혁은 홈런 상황에 대해 “방망이 중심에만 맞히자고 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1번 타자는 최대한 많이 타석에 들어설 수 있어서 좋고 오늘은 최대한 많은 출루를 하자는 목표로 경기에 임했다. 팀이 연패를 끊어 다행이고 형들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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