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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민정 아나 “송혜교♥송중기, 결혼 전 마음 눈치챘다”

입력 : 2018-08-07 17:00:00 수정 : 2018-08-07 1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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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김민정 아나운서가 ‘송송부부’(송혜교-송중기 부부)의 열애설이 터지기 전, 송혜교를 향한 송중기의 마음을 눈치챘다고 밝혔다. 

 

오늘(7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될 KBS 2TV ‘1 대 100’에는 아나운서 김민정이 출연한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송송부부’를 언급했다. MC가 “9시 뉴스에 송중기씨가 출연했을 당시에 송혜교씨를 향한 송중기씨의 마음을 눈치챘었나”하는 질문을 던지자 김민정은 “질문 중에 ‘송혜교씨 역과 김지원씨 역 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이 있었다. 좀 부담스러운 질문일 수도 있었는데 0.5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송혜교씨라고 대답해서 좋은 감정이 있으시구나 짐작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가 “배우 쪽에 ‘송송 커플’이 있다면, 아나운서 쪽에는 ‘조김 커플’이 있다”라고 얘기하자 김민정은 “거기에 비할 바가 아니다”라고 답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과연 김민정 아나운서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민정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7일) 밤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KBS 2TV ‘1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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