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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과인+칼다라, AC밀란 임대… 호날두 이적 여파 큰 듯

입력 : 2018-08-03 17:48:13 수정 : 2018-08-03 17: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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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효과일까. 결국 두 선수가 팀을 떠났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과 수비수 마티아 칼다라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밀란에 따르면 이과인은 1년 임대지만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칼다라는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트레이드 형식이다. 보누치는 1년 만에 유벤투스로 돌아오게 됐다.

 

앞서 이과인은 2016년 7월 나폴리를 떠나 무려 9000만유로(약 1182억)의 몸값으로 유벤투스와 계약했다. 몸값에 부응하듯 이과인은 첫 시즌 24골, 지난 시즌에는 16골을 넣으며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신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자리가 좁아졌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하는데 무려 1억유로 이상을 지불했고 기존 선수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그 대상자가 이과인이었다. 

 

이과인과 호날두의 인연이 재밌다. 두 선수는 2009년부터 5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뛴 바 있다. 이과인이 먼저 이탈리아 무대를 밟았고, 뒤이어 호날두가 합류했다. 두 선수의 득점왕 경쟁이 흥미로울 것 같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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