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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빅스 레오의 첫 솔로 앨범 'CANVAS' 주목

입력 : 2018-08-02 09:31:42 수정 : 2018-08-02 09: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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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미국 빌보드가 빅스 레오의 솔로 첫 미니 앨범 ‘CANVAS(캔버스)’를 조명했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는 지난 31일(현지 시각) 레오의 앨범 발매 출시에 맞춰 솔로 변신을 주목했다.

빌보드는 미니 앨범 ‘CANVAS’의 타이틀곡 ‘TOUCH&SKETCH(터치 앤 스케치)’에 대해 “감각적인 디지털 비트와 겹겹이 쌓인 신스로 이뤄졌다. 숨 쉬듯 노래하는 보컬과 근사한 코러스가 전반과 중반을 장식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가사로 구성됐다”라고 소개하며 “솔로 레오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도 그룹 빅스의 댄스 음악 스타일도 녹아 있다”라고 평했다.

나아가 빌보드는 ‘TOUCH&SKETCH’ 뮤직비디오도 주목했다. 레오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예술가의 면모를 표현했으며, 타이틀 곡명처럼 댄서들과 함께 드라마틱하고 감각적인 안무로 영상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도 언급했다. 이번 앨범에서 레오는 7곡 전체를 작사했고, 5곡에서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다. 대부분의 노래를 보컬리스트로서 홀로 소화했으나, 트랙 ‘Cover Girl(커버걸)’에서는 걸그룹 EXID LE와 호흡을 맞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레오가 앞서 빅스의 감성 유닛 빅스 LR로 출시한 두 장의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와 ‘Whisper(위스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고 보도하는 등 유닛에서 솔로 변신 이후의 활약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레오는 솔로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TOUCH&SKETCH’로 각종 음악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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