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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타] 페이버릿 “그룹명 알리는 게 목표, 우린 지루함이 없는 그룹”

입력 : 2018-07-18 10:45:43 수정 : 2018-07-18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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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페이버릿 그룹명을 더 알리고 싶어요. 저희의 올해 목표죠.”

6인조 걸그룹 페이버릿(Favorite, 서연 새봄 가을 수경 아라 정희)이 지난 5월,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Loves To Love Love’의 타이틀곡 ‘어느 별에서 왔니?’로 음악방송을 휩쓸었다. 그리고 이제는 행사 섭외 1순위로 떠올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축구 스타 출신 박지성이 이사장인 JS파운데이션의 행사에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무대에 오르기도 했고 경기도 화성시 홍보대사여서 화성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얼굴을 알렸다.

1집과 다른 반응에 멤버들도 힘이 난다. 이젠 페이버릿이 무대에 오르면 응원구호와 함께 ”사랑해“라는 팬들의 함성도 들려온다. 팬들의 응원에 활동 날개를 단 페이버릿은 표정부터 다르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어떤 곡들이 담겼나.

”‘어느 별에서 왔니?’를 비롯해 서로 좋아하지만 고백을 망설이는 소년에게 먼저 고백하는 소녀의 당당한 모습을 표현한 ‘딱 내꺼’, 10대 소녀들의 공감 이야기를 봄 계절감에 맞는 미디어 템포 곡으로 표현 한 ‘Liar’, 썸을 타고 있는 소녀의 오락가락한 마음을 귀엽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하트 시그널’등 총 4트랙이 담겼다.”(서연)

“앨범 수록곡 모두 타이틀로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곡들이 좋다. 다 타이틀곡으로 해도 부끄럽지 않을 곡들이다. 팬들도 굉장히 좋아해주시고 다른 곡으로도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가을)

-타이틀곡 소개를 해달라.

“‘어느 별에서 왔니?’는 세련된 신스팝 장르로, 앨범명 ‘Love Loves To Love Love’의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 꿈을 꾸는 듯한 소녀의 감성을 재미있고, 개성있는 느낌으로 연출한 곡이다. 여우가 앞발질을 하듯이 손을 움직이는 안무가 있는데 꽤 중독성이 있다.”(정희)

-페이버릿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저희는 6명 예쁘다고 생각한다(웃음). 평균 키도 166-7cm다. 성격도 다 착하다. 모난 멤버가 없다.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과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다. 그래서 저희 무대를 보면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는 평을 해주신다. 지루함이 없는 그룹, 그게 바로 페이버릿이다.”(서연)

-서연 정희 아라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었는데.

“생존방식을 터득하게 되더라. 처음에는 부족한 부분만 붙잡고 늘어졌다면 점차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주력했다. 스스로 낯을 안 가린다고 생각했는데 구성원 변화가 자주 있다 보니까 너무 낯설었다. 연습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쉽지 않더라. 다행히 시간이 지나다보니 적응이 됐다.”(서연)

“‘믹스나인’에서는 많게는 9명까지 한 팀으로 모였다. ‘과연 어떻게 해야 내 모습이 카메라에 담길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K팝스타’ 출연을 통해 한번 경험해봐서인지 낯선 연습생들과 지내는 것은 괜찮았다. 1집 활동으로 생방송을 해본 경험이 순발력에 많은 도움이 됐다”(아라)

“멤버들하고 지내다가 합숙을 가면 서먹하고 멤버들이 보고 싶더라. 그래서 페이버릿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정희)

-올해 목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페이버릿을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 목표는 그룹명을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또 바람이 있다면 올해 안에 앨범을 한 장 더 내는 거다. 둘 다 이루기 위해서는 활동을 열심히 해야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저희는 정말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고 페이버릿을 더 사랑해주시면 좋겠다.”(수경)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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