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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지친 피부…진정성분으로 촉촉하게

입력 : 2018-06-25 03:00:00 수정 : 2018-06-24 1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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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수딩젤·클렌징 등 쿨링용 화장품 인기 [이지은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 뜨거운 태양 아래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화장품이 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분감이 풍부한 쿨링용 아이템을 중심으로 스킨 케어부터 바디 케어, 헤어 케어까지 다양하게 주목을 끌고 있다. 스킨 케어는 블랙헤드를 고민하는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다. 헤라는 얼굴 모공 관리에 주력해 ‘블루 클레이 쿨링 마스크’를 내놨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기온이 1℃ 올라갈 때마다 피지도 10%씩 증가한다”며 “외출을 안 할 수 없다면 해결책은 클렌징에서 찾아야 한다. 쿨링감이 모공을 수축시키고 클레이 성분이 피지를 세정한다”고 설명했다.

알로에 수딩젤은 스테디셀러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기존 베스트셀링 제품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튜브 타입과 마스크 시트 등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이 중에서 휴대성을 향상한 스프레이 타입을 앞세웠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일시적 피부 온도 저하 테스트를 통해 제품 사용 시 6.4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증명했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상태다. 로드샵 경쟁 업체인 토니모리는 물론, 소위 ‘착한 화장품’으로 유명세를 얻은 마녀공장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자외선 사각지대에 놓인 두피 관리 제품도 눈에 띈다. 특히 정수리와 가르마에 직사광선을 쪼이기 쉬운데, 이렇게 발생한 열이 뾰루지와 가려움증, 홍조로 이어져 모근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르네휘테르는 ‘아스테라 3-STEP 두피 쿨링 케어’를 내놨다. 마른 두피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로션과 세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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