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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음악’으로 이어진 조정석♥거미… 5년 열애, 결혼으로 결실

입력 : 2018-06-22 09:51:53 수정 : 2018-06-22 0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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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결혼한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며 준비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정석과 거미가 열애에서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음악'이다. 조정석은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면서 음악에 관심이 높았고, 거미와 음악 이야기를 자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거미도 다수의 인터뷰와 방송에서 '조정석에게 음악적 영감을 받는다'고 말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조정석의 기타 연주에 거미가 노래를 부르며 데이트를 즐기는 일화는 유명할 정도. 음악으로 이어진, 진정한 로맨틱 커플이 아닐 수 없다.

거미는 한 인터뷰에서 "연애를 하니까 노래가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거미는 "다투면 노래가 잘 안 된다. 기분이 좋아야 노래가 더 잘 된다"고 '연인' 조정석을 향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형'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더킹 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났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아마데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배우다.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미안해요' '유 아 마이 에브리씽'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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