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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48개국 박스오피스 1위 장악

입력 : 2018-06-19 14:47:02 수정 : 2018-06-19 14: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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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이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대한민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대만, 이탈리아, 중국 등 무려 4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극장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이런 흥행 호조에 힘입어 전세계 누적 수익 3억 7000만 달러(약 408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여기게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이번 주 북미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열기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한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일 개봉 첫 날 오프닝 관객 수 118만 명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554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 받은 전작 ‘쥬라기 월드’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고,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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