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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건강·논란 이상無… 사단장 표창 ‘늠름’

입력 : 2018-06-18 15:23:44 수정 : 2018-06-18 1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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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은 2PM 준케이가 손편지로 근황을 알렸다. 현재 건강한 상태임은 물론 각종 논란을 깔끔하게 종결시켜 눈길을 끈다.

2PM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수료식을 마친 준케이가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태도를 인정받아 무려 사단장님께 상장을 받았다고 한다”며 표창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2PM 공식 팬사이트에는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앞둔 준케이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준케이는 “이 편지가 훈련소에서 보내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다. 매주 소포, 편지 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준케이의 건강 이상설이 흘러나왔지만 준케이는 “무엇보다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준케이는 “감사하게도 수료식에서 사단장님의 표창을 받게 됐다. 체력측정 결과 중대에서 총 점수합계 후 2위를 하게 돼 은메달을 받았다. 98년생 훈련병들 사이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며 “여러분이 언제 이 편지를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대에 가서도 건강하게 열심히 제대하는 그날까지 군 생활 할 테니 걱정 말아달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준케이는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마친 후 자대 배치를 받아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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