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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5% “넥센, 두산에게 우세할 것”

입력 : 2018-06-18 13:05:42 수정 : 2018-06-18 1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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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9일(화)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5.10%가 두산-넥센(1경기)전에서 원정팀 넥센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두산 승리 예상은 30.71%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20%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두산(2~3점)-넥센(6~7점)이 7.14%로 1순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두산(4~5점)-넥센(6~7점)이 5.78%, 두산(2~3점)-넥센(4~5점)이 5.45%의 순이었다.

리그 5위(35승37패) 넥센이 부동의 1위(47승21패) 두산과 맞붙는다. 두산은 최근 10연승을 기록했으나, 지난 17일 한화에게 6-11로 패해 11연승이 저지됐다. 반면 넥센은 지난 12일부터 치러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으나, 이후 펼쳐진 삼성과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넥센은 이번 시즌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 중 3번이 1점차 승부였을 만큼 양팀의 맞대결은 치열하다. 주목할 점은 8번의 맞대결 중 잠실에서 치러진 두 번의 경기다. 넥센은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지난 5월11일과 13일 잠실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2연전에서 10-5와 2-1로 승리해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상대가 올 시즌 리그 최고 수준의 전력을 보이고 있는 두산이지만, 잠실 원정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넥센이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가능성 또한 충분한 경기다.

삼성-SK(2경기)전에서는 홈팀 삼성 승리 예상(49.72%)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SK 승리 예상(37.18%)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11%)가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삼성(4~5점)-SK(6~7점)이 5.87%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IA-NC(3경기)전에서는 원정팀 NC 승리 예상(52.59%), KIA 승리 예상(34.40%),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01%)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KIA(2~3점)-NC(6~7점)이 5.29%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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