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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집어 삼킨 세븐틴… 막강한 화력 ‘아주 NICE’

입력 : 2018-06-11 17:18:16 수정 : 2018-06-11 1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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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5월 30일 데뷔 앨범 발매 이후 일본 대중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꾸준히 얻어온 세븐틴이 이번에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세븐틴은 5월 28일부터 3일까지 집계 기준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는 물론 빌보드 재팬에서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2위,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 레코드의 전 점포 앨범 종합 차트에서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 초회 한정반 A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쾌조의 앨범 성적을 거둬 일본 팬들은 물론 가요계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처럼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에 세븐틴의 일본 데뷔 앨범이 6월 9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1위에 등극했으며, 2위는 일본 최고 인기 아티스트 ‘三代目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산다이메 제이 소울 브라더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차지, 현지 인기 아티스트와 1, 2위를 겨루는 등 세븐틴의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며 일본 현지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일본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세븐틴의 일본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는 세븐틴의 에너지를 확실하게 전달 할 수 있는 오리지널 신곡이자 타이틀곡인 ‘CALL CALL CALL!(콜 콜 콜!)’을 비롯,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기존 곡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총 5곡을 수록했다.

특히 타이틀곡 ‘CALL CALL CALL!(콜 콜 콜!)’은 세븐틴이 일본 정식 데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곡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곡으로 일본 대중들은 물론 일본 가요계의 이목을 끌었고, 지난 30일 첫 발매 이후 세븐틴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대세 K-POP그룹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지난 31일 진행된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앞으로의 일본 활동 목표로 도쿄돔 공연을 하는 것이라고 밝힌 세븐틴의 당찬 포부가 얼마나 쾌속으로 이뤄질지 그들의 남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세븐틴은 일본 정식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로 다양한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를 앞두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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