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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데스 멀티골’ 포르투갈, 알제리와의 평가전서 3-0 완승

입력 : 2018-06-08 10:14:23 수정 : 2018-06-08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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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이끄는 포르투갈 월드컵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을 모두 가동했다. 페페(베식타슈), 주앙 무티뉴(AS 모나코),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이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휴가를 보냈던 호날두까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해결사는 호날두가 아닌 곤잘로 게데스(발렌시아)였다. 게데스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에는 머리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에 성공했다. A매치 150번째 경기에 나선 호날두는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포르투갈은 4차례의 유효슈팅 중 3개를 골로 연결하며 순도 높은 결정력을 자랑했다.

포르투갈은 본선 B조에 속해 스페인, 모로코, 이란과 조별 예선 3경기를 치른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포르투갈 축구협회 SNS 캡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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