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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오맹달 무리, 헝그리웍 주방입성 성공할까

입력 : 2018-06-06 12:04:26 수정 : 2018-06-06 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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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기름진 멜로’의 삼각로맨스가 무르익었다. 그에 맞서는 오맹달 무리의 짠내나는 주방입성기 또한 색다른 관전포인트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오맹달 무리의 헝그리웍 재입성이 예고됐다. 서풍(이준호)이 “하는 거 봐서 바닥부터 기술 가르쳐줄게” 라고 하자,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겠다는 불꽃의지를 내비친 것.

이들은 식재료가 담긴 박스를 나르기도 하고, 주방 쪽문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산처럼 쌓인 재료를 진지하게 다듬었다. 주방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과거 서풍과 펼치던 기싸움은 온데간데 없었다. 장혁과의 의리를 지키는 칠성파 조폭 후배들로 등장하는 조재윤, 김현준, 최기섭, 차인하, 최원명이 그 축의 주인공이다.

특히, 오맹달은 헝그리웍의 실력자 칼판 채설자(박지영)에게 반해 마음을 뺏겨 로맨스를 더해 극 중 새로운 러브라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빨간머리로 극 초반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봉치수역의 차인하도 신스틸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맹달 무리는 극 초반 두칠성과 서풍의 계약에 따라, 서풍의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두칠성이 자신의 조폭 후배들에게 요리 기술을 가르쳐주라는 조건을 내걸며, 서풍에게 주방을 맡긴 것. 그러나 오맹달 무리의 오합지졸 실수 퍼레이드로, 맛없고 형편없는 음식이 테이블로 나가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로 인해, 용승룡(김사권)과 석달희(차주영) 앞에서 망신을 당한 서풍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오맹달 무리를 해고했다. 결국 이들은 이렇게 주방에서 쫓겨난 신세가 된 것.

서풍은 두칠성의 부탁을 어기고 그의 조폭 후배들을 해고했다. 이로써 오맹달 무리와는 기싸움을 펼쳤지만, 두칠성과 서풍이 속내를 털어놓으며 서로 가까워지자, 오맹달 무리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서풍의 주방을 오고 갔다.

또한, 오맹달 무리의 헝그리웍 재입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이 주방에서 요리사로서 커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헝그리웍 주방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주벤져스(주방 어벤저스)’인 칼판, 면판, 설거지 담당 채설자, 임걱정(태항호), 진정혜(이미숙)와 펼칠 새로운 케미스트리 역시 팬들의 기대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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