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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2주 연속 톱10…‘핫 100’은 어떨까

입력 : 2018-06-04 11:32:38 수정 : 2018-06-04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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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주 연속 ‘빌보드 200’ 톱(TOP) 10에 랭크됐다.

빌보드 홈페이지가 3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6위에 올랐다. 지난주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이 부문 1위에 차지한 바 있다. 한 주 만에 다섯 계단 하락했으나, 2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매긴 차트다. 이번 주 1위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정규 3집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차지했다. 션 멘데스는 2015년 정규 1집 ‘핸드리튼(Handwritten)’에 이어 2016년 정규 2집 ‘일루미네이트(Illuminate)’, 그리고 이번 앨범까지 모두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주 연속 ‘빌보드 200’에서 좋은 성과를 낸 만큼 방탄소년단이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선 어떤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핫100’은 곡 판매량, 라디오 에어플레이, 음원 스트리밍 등을 수치화해 해당 주 미국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린 음원의 순위를 매긴다. 지난주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 10위로 진입했다. 앞서 ‘핫100’에서 최고 기록을 낸 한국 가수는 싸이로, 2012년 ‘강남스타일’로 해당 차트 2위까지 올랐다. 2013년 ‘젠틀맨’ 또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빌보드의 이번 주 순위는 오는 6일 공식 업데이트 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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