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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조달환·정문성, ‘훈남정음’ 속 존재감甲 3인방

입력 : 2018-05-29 19:03:20 수정 : 2018-05-29 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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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안방극장을 사로 잡은 존재감 甲 캐릭터가 있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 속 준수(최태준), 찰리(조달환), 육룡(정문성)이 바로 그 주인공.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 또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 덕에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최태준: 완벽한 남사친, 그래서 갖고 싶은 남자 준수

준수는 정음만 모르는 완벽남 중의 완벽남. 외모, 성격, 능력 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조건의 ‘완벽한 남사친’. 극 초반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 상승에 톡톡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준수는 정음이 회사일로 힘들거나 물 트라우마로 괴로워할 때 옆에서 든든하게 곁을 지키며 위로를 해준다.

▲조달환: 코믹 안에 슬픔, 다양성을 가진 찰리

조달환은 남성 잡지 에디터 찰리 역으로 분하고 있다. 섬세한 감성을 지닌 인물로 모태솔로들의 성전인 연애칼럼 ‘훈남정음’의 (이름만)작가이자 훈남이 ‘훈남정음’ 복면 작가라는 사실을 준수에게 고백, 훈남과 정음을 또 다시 이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찰리는 극에서는 코믹을 맡고 있다. 탈모를 가리는 화려한 모자는 물론 조금은 과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무장한 인물. 여기에 과장된 말투와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정문성: 순수 or 무지, 그래서 미워할 수 없는 육룡

정문성은 육룡 역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주고 있다. 육룡은 모태솔로에서 바람둥이가 된, 한 마디로 역전남. 훈남의 연애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화, 양코치(오윤아)를 비롯한 여러 여자의 마음에 불을 지피는 인물이다. 정문성은 “육룡은 모태솔로부터 바람둥이까지 넓은 영역의 연기를 할 수 있어 재밌고 설렜다. ‘무지에 가까운 순수함’으로 정해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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