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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질주 ‘독전’,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8-05-26 10:41:53 수정 : 2018-05-26 1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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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배우들의 명연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독전’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이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21만 83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92만 1682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독전은 개봉 5일째인 26일 10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독전’은 박스오피스 5위 권 내 유일한 한국영화로서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다. ‘독전’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2일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이후로 6주 만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가 됐다.

22일 박스오피스를 살펴보면 ‘독전’에 이어 ‘데드풀2’가 9만 4564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283만 4365명. 3위는 ‘트루스 오어 데어’가 차지했다. 2만 2945명이 찾았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2만 164명이 찾아 한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마약 조직을 쫓는 미친 형사 원호로 완벽히 분한 조진웅, 마약 조직으로부터 버려져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을 맡은 류준열을 비롯해 故김주혁, 차승원, 박해준, 김성령 등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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