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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방탄소년단 진 “앨범 발매 당일, 멤버들과 팬들 반응 지켜봤다”

입력 : 2018-05-24 12:52:28 수정 : 2018-05-24 1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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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의 음원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의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18일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멜론, 엠넷, 벅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뿐만 아니다.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FAKE LOVE’는 덴마크, 핀란드, 칠레 등 52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장식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FAKE LOVE’ 2위, ‘Intro : Singularity’ 6위 등 새 앨범에 수록된 11곡 모두 ‘TOP 20’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시간으로 음반이 공개된 시간,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참석 차 미국에 있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진은 “팬분들과 같이 앨범 발매 시간을 기다렸다. 현지시간이 새벽이었는데, 그럼에도 팬분들과 앨범을 함께 듣고 싶어서 기다렸다”며 “멤버들과 들으며 팬분들의 실시간 반응도 같이 봤다. 정말 좋아해 주시더라”라는 말로 팬들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슈가는 “1년 반 만에 나온 정규앨범이다. 걱정을 안했다면 거짓말이다. 틈틈이 작업하며 어서 빨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발매 직후에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민은 “기록에 대해서는 우리도 놀란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해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할 따름이다. 주신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고 있다. 열심히 음악하는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으로 앨범 전체의 테마를 명확히 보여주는 곡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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