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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빅톤, 소년美 물씬 ‘오월애’ MV 티저 공개

입력 : 2018-05-22 15:23:45 수정 : 2018-05-22 15: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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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첫 싱글 ‘오월애(俉月哀)’로 컴백을 하루 앞둔 보이그룹 빅톤(VICTON)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 0시 공식 팬카페 및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오월애(俉月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빅톤은 처음으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빅톤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각양각색 매력이 빛나는 학생으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티저에서 빅톤은 나무 그늘 아래서 골똘히 생각에 잠기거나, 교실에서 서로 장난을 치는 등 맑은 소년의 모습을 선보여 봄날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약 20초의 짧은 영상 속 빅톤의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시키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앞으로 공개될 원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멤버 전체가 대형을 이뤄 선보인 고운 춤선의 안무 또한 시선을 끌고 있다.

‘오월애(俉月哀)’ 뮤직비디오에는 청량하고 패기 넘치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년들이 사랑의 아픔을 겪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라고 전해져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앞서 빅톤은 지난 14일부터 단체 이미지 티저와 모션 및 타임 티저를 연달아 공개해 ‘오월애(俉月哀)’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지난 21일 정오와 오후 7시에는 멤버 승식과 승우의 타임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서 승식과 승우는 사랑의 아픔을 겪고 한층 성숙한 소년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은은한 빛이 감도는 공간 속 금발의 승식은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의 피지컬을 가진 승우는 탁상에 걸터앉아 시선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남신 비주얼을 뽐냈다.

‘그 기억 속에 아름답던 우리는 가슴 깊이 묻어둔다’ ‘흘린 눈물만큼 네 행복을 빌고 또 빌어’라는 티저 속 글귀가 사랑에 빠진 소년의 슬픔을 드러냈다.

빅톤의 신곡 ‘오월애(俉月哀)’는 ‘슬픔의 시간을 마주하다’라는 뜻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이별을 아련하게 담아낸 가사와 빅톤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의 랩메이킹에는 빅톤의 승우, 한세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알려졌다. ‘오월애(俉月哀)’는 떠오르는 작곡 팀 ‘히든 사운드(HSND)’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NANO(나노)’가 공동 작업한 곡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빅톤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싱글 음반 ‘오월애(俉月哀)’로 전격 컴백한다. 이번 신곡에서 청춘의 사랑과 슬픔을 표현한 빅톤은 한층 진화한 ‘치명 아련’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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