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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근호마저… 6주 진단으로 대표팀 이탈

입력 : 2018-05-22 09:20:31 수정 : 2018-05-22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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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그야말로 엎친데 덮친 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정밀검사 결과 이근호(강원 FC)의 우측무릎 내측부인대가 파열된 것을 확인했다. 적어도 6주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대표팀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추가 대체발탁없이 26명으로 정상훈련 진행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김진수(전북)를 시작으로 김민재(전북), 염기훈(수원), 권창훈(디종) 등 핵심 자원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완전체를 꾸리지 못했다. 그나마 김진수가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그 역시 가능성은 50대50인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근호마저 낙마했다. 신태용 감독의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로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바 있는 이근호는 지난 19일 K리그 경남전에서 후반 4분 수비수와 충돌 후 부상을 입었다. 당시만 해도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표팀 출정식에서 이근호는 걷는 게 불편하다는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다음날 진단 결과 우려대로 부상이 심상치 않음이 밝혀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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