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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근호, 경남전서 부상으로 교체…가슴 쓸어내린 월드컵 대표팀

입력 : 2018-05-19 19:43:58 수정 : 2018-05-19 1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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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33)가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이근호는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1(K리그 클래식)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분 부상을 당해 교체 됐다. 이근호는 프리킥 기회에서 왼쪽 골문으로 달려들어 슈팅을 시도하다, 상대 선수와 엉켜 중심을 잃은 채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쓰러진 이근호는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신호를 보냈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과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 모두에게 다행스러운 소식.

이미 월드컵 대표팀은 부상 악재에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중앙수비수 김민재(전북)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수원)이 각각 정강이뼈 실금과 갈비뼈 골절로 월드컵 예비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진수 역시 지난 3월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로 재활 중인만큼, 대표팀은 부상 관리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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