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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신사' 양현종, 무사구 기록…1460타자에서 중단

입력 : 2018-05-15 19:23:31 수정 : 2018-05-16 0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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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돔 김재원 기자] KIA의 에이스 양현종(31)이 무사구 기록이 멈췄다.

양현종은 15일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1회 초 넥센의 공격 때 선두타자 김규민의 허리에 공을 맞췄다.

이로써 양현종은 총 349이닝 1460타자 연속 무사구 기록이 중단됐다. 가장 마지막 몸에 맞는 공은 2016년 6월29일 광주 LG전에서 상대 이병규(현 롯데)였다.

이 부문 두 번째 기록은 신동수 KIA 퓨처스 투수 코치의 311⅔이닝이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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