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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의 낙원,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초여름 휴가 즐겨볼까

입력 : 2018-05-09 03:00:00 수정 : 2018-05-08 1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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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수영장·패밀리라운지 등 가족 단위 고객에 안성맞춤
[인천=전경우 기자] 영종도에서 초여름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숙소는 파라다이스시티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5분, 도보로 15분 거리인 파라다이스시티의 전체 부지 규모는 33만㎡(약 10만평)으로 대략 축구장 46배 크기다. 지난 2017년 4월 개장한 1차 시설은 총 711개 객실과 7개 식음 업장을 갖춘 5성 호텔과 최대 16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컨벤션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실내외 수영장, 볼링장과 게임 등이 있는 사파리파크, 키즈존, 패밀리라운지 같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부대시설도 해외 유명 복합리조트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갖춰놨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예술적 감성을 접목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라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산업 디자인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조각보 모티프의 외관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수비드 굽타, 이강소, 오수환 등 세계적인 거장부터 국내 신진 작가까지 아우르는 2700여점의 예술 작품들이 리조트 전체에 배치돼 있어 볼거리도 풍성하다.

파라다이스시티를 가장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은 초여름 휴가용 상품 ‘올 레디 포 서머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세 가지 옵션으로 이뤄졌다. 먼저 ‘스탠다드 초이스’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미니바 무료 혜택으로 구성된 기본 상품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초이스’는 객실키에 10만 원의 파라다이스 크레딧이 들어 있어 각종 레스토랑과 바, 부대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럭셔리 초이스’는 조식, 티타임과 석식 프로그램인 ‘선셋딜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라운지 2인 이용권이 추가되고, 사우나도 2인까지 무료다.

대가족 전용 상품으로는 ‘플레이 모어 위드 파라다이스’ 패키지가 있다. 성인 2인, 소인 2인 기준으로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 조식과 패밀리 라운지, 미니바 무료 혜택을 준다. 여기에 수영장,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수영장 이용 시 웰컴드링크 4잔을 제공해 별도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계정현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일찍 찾아온 여름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알찬 구성의 여름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머무르는 경험이 예술이 되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뜨거운 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여름 패키지 이용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며,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 전화로만 예약할 수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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