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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베트남 진출… 현지 시장 개척 나선다

입력 : 2018-04-24 03:00:00 수정 : 2018-04-23 0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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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지난 12일 고성장 아시아권 골프시장 진출 및 현지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골프존의 해외 법인은 이전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개로 늘어났다.

'골프존 베트남(김일상 법인장)'은 100% 지분 투자회사로 이후 직영매장 운영 및 현지 시장 개척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은 아시아 신흥 시장 중에서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는데, 베트남프로골프협회(VPGA: Vietnam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에 따르면 베트남의 골프 인구는 지난 5년 동안 1만 명에서 2만 5천~3만 명으로 급증했고, 향후 5년간 90개의 골프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골프존은 이러한 베트남 골프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골프와 F&B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직영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초기년도에 6개 직영매점을 출점할 계획이며, 첫 직영매장은 6월 오픈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의 최근 5년간 해외 수출 실적은 250억 원(1570대 판매)에 달한다. 국가별로는 최근 3년간 일본 350여 대, 중국, 홍콩, 대만 지역이 300여 대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를 판매했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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