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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롯데챔피언십 4라운드 중반 공동 2위 달려...LPGA 통산 20승 목표

입력 : 2018-04-15 09:04:28 수정 : 2018-04-15 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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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

[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박인비(30,KB 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의 최종 4라운드 중반 공동2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 9개홀을 마친 현재 한타만을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로 중국의 펑샨샨과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캐나다의 브룩 핸더슨이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타차여서 후반 9개홀의 플레이가 매우 중요해졌다.

 마지막 4라운드를 2타차 공동 3위로 시작한 박인비는 첫 번째 파5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냉탕과 온탕을 거듭했다. 3번 파4홀서 보기를 허용한데 이어 4번 파3홀에서는 버디를 추가했고 다시 5번 파5홀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6번 파4홀에서 버디를 적어냈다. 이후 파행진을 거듭해 전반 9개홀에서 한타만을 줄였다.

박인비의 뒷조에서 플레이중인 브룩 핸더슨은 8번홀을 마친 현재 역시 한타만을 줄였다. 

박인비는 지난달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시즌 2승, 통산 20승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8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기량이 절정에 올라 있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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