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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박스오피스 때려잡은 ‘램페이지’, 압도적 흥행 1위

입력 : 2018-04-13 13:08:26 수정 : 2018-04-13 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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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램페이지'가 '바람바람바람'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램페이지'는 지난 12일 하루 7만47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바람바람바람'과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인 '램페이지'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금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휩쓸 것으로 전망된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아 실감나는 액션을 선보였으며, '초거대 괴수들이 미쳐 날뛴다'는 카피답게 지금껏 접한 재난 블록버스터와는 급이 다른 파괴력으로 쾌감을 자아낸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도 "별생각 없이 봤는데 스트레스 완전 해소"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 리얼 재난이다" "진짜로 다 때려부숨"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선전도 눈길을 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같은 기간 3만5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앞서 한국영화 '곤지암'을 시작으로 극장가 공포 붐이 일어난 가운데,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바통을 이어받아 무서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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