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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도, 유로파도 4강 팀·4개국 혈전

입력 : 2018-04-13 09:17:10 수정 : 2018-04-13 09: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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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각기 다른 나라의 맞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다. 앞서 리버풀(잉글랜드) 레알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AS로마(이탈리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들이 챔피언스리그 4강을 확정한데 이어 13일(한국시간)에는 유로파리그 4강 팀도 모두 확정됐다. 잉글랜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를 대표하는 팀들이 나선다.

아스날(잉글랜드)은 CSKA모스크바(러시아) 원정에서 간신히 4강 진출을 확정했다. 4-1-4-1 전술로 나섰지만 모스크바의 파상공세에 당황했다. 전반 39분과 후반 5분 연속 실점하면서 1, 2차전 합계 4-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31분 대니 웰벡의 골이 터지고 나서야 한 숨 돌린 아스널은 후반 종료 직전 아론 램지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웃을 수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1차전 우위를 살렸다. 1차전에서 스포르팅(포르투갈)에 2-0으로 승리한 아틀레티코는 2차전 전반 28분 프레디 모레노에게 실점하면서 위기를 내줄 뻔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며 1골 차 리드를 지켰다.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대역전글을 펼쳤다. 마르세유는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독일)에 0-1로 패했지만 2차전에선 5-2 대역전극을 펼쳤다. 잘츠부르크 역시 홈에서 라치오(이탈리아)에 4-1 대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4강 대진표는 오늘 확정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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