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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이거즈프로덕션X송은이 합작’ 김영철 ‘안되나용’ MV, 424만 뷰 돌파

입력 : 2018-03-29 10:17:21 수정 : 2018-03-29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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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의 '안되나용' 뮤직비디오가 총 조회수 424만 이상을 돌파했다.

지난 2월 17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김영철의 '안되나용' 뮤직비디오 영상은 3월 28일 기준 324만 조회수 이상을 돌파, 원더케이(1theK) 채널에서도 1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영철의 '안되나용' 뮤직비디오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부터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탄생시킨 송은이가 연출을 맡았다. 송은이는 김영철을 토르와 울버린, 닥터스트레인지, 킹스맨 등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묘사했고, 엄정화, 서장훈, 휘성,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 혜빈, 배우 태미, K타이거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대중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타이거즈프로덕션이 함께했다. K타이거즈프로덕션은 마이크로닷의 'Wave'(웨이브)와 서출구의 '새벽 네시' 뮤직비디오부터 웹드라마 '새벽 세시2', 웹예능 '막 지르는 소녀들', 구글플레이 광고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 제작사로 급부상했다.

'안되나용'은 김영철의 세 번째 싱글로 일렉트로닉과 트로트를 결합한 신나는 곡이다. 작사 및 작곡에는 밴드 백호가 간다의 보컬 공찬수와 작곡가 노상엽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김영철은 '따르릉'에서는 홍진영과,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에서는 제아와 함께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안되나용'에선 휘성과의 케미로 웃음도 안겼다. 휘성은 노래 도입부와 애드리브를 통해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뮤직비디오에도 흔쾌히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송은이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흥행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타이거즈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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