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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 "남자판 오캬? 거침없이 에너지 전해드릴 것"(인터뷰②)

입력 : 2018-03-23 13:31:00 수정 : 2018-03-23 13: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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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남자판 오렌지캬라멜'이란 별명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부석순 승관, 도겸, 호시는 최근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스포츠월드와 인터뷰를 가졌다. 부석순의 신곡 '거침없이'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끼부림이 상당한 안무로 공개와 동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남자판 오렌지캬라멜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매력적인 '거침없이'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승관은 "어떻게 보면 (오렌지캬라멜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오렌지캬라멜 선배님과는 또 다른 부석순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면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시는 "세븐틴 데뷔를 준비할 때 우리도 선배님들처럼 유닛으로 나올 수 있을까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진짜로 이렇게 유닛으로 나오게 돼 정말 신기했다"면서 "부석순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은 분께 전달해드릴 수 있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도겸도 "거침없는 에너지가 많아서 너무 좋다. 이 에너지를 많은 분께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은 세 멤버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의 본명에서 한 글자씩 따 완성된 팀 명으로 데뷔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끈끈한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합이다. 부석순의 신곡 '거침없이'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승관, 호시, 도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는 물론 신나는 리듬으로 ‘부석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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