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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직접 밝혔다…워너원 하성운, 음성분석으로 풀린 오해

입력 : 2018-03-22 21:51:36 수정 : 2018-03-22 2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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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워너원의 팬들이 멤버 하성운의 억울한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22일 오후 워너원의 팬들이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하성운은 앞서 논란이 된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계속되는 논란에 워너원의 팬들이 직접 음성 분석 의뢰를 맡겼고,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감정인 이정수)의 음성 분석 조사 감정서가 공개된 것. 이에 따르면 “미리 미리 욕해야겠다”는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는 의미의 ‘미리미리 이케해야겠다’, ‘쉬쉬’ 소리는 기계음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19금 단어를 언급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답해라’는 의미의 ‘대따해라’로 청취된다고 밝혀졌다. 

지난 19일 워너원 컴백을 맞이해 진행된 엠넷 ‘스타라이브’ 방송에서 약 1분간 멤버들의 목소리가 여과없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의 대화 내용에 대해 실제 사용되지 않은 말까지 확대 재생산 되며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에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 측은 팬카페를 통해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 드려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과한 바 있다 .

한편, 워너원은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KBS 2TV ‘뮤직뱅크’의 열두번째 월드투어 ‘뮤직뱅크 in 칠레’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워너원 팬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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