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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랭킹 23위로 도약…아시아 선수 최고 랭킹

입력 : 2018-03-19 16:56:20 수정 : 2018-03-19 1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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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이 드디어 아시아 선수로서 최고 랭킹에 올랐다.

정현은 19일(한국시각)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남자 단식 세계랭킹에서 23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비 3계단이 상승한 순위다. 정현은 랭킹 포인트 1727점을 확보하며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로써 정현은 현재 아시아 선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위치했다. 기존 기록 보유자인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는 종전 25위에서 8계단 떨어진 33위에 위치했다.

물론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세계랭킹 기록에는 미치지 못한다. 아시아 남자 선수 역대 최고 세계랭킹은 2015년 니시코리가 기록한 4위다.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정현을 꺾고 준우승을 차지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여전히 세계랭킹 1위(랭킹 포인트 9660)를 유지했고,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3위 마린 실리치(크로아티아) 역시 랭킹을 유지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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