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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X박보검 환상의 시너지, '효리네 민박2' JTBC 역대 예능 최고 시청률

입력 : 2018-03-19 11:07:23 수정 : 2018-03-19 14: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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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효리네 민박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 7회는 무려 10.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 9.2%를 약 1.5% 앞선 수치. 일주일 만에 자체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JTBC의 예능의 최고점을 찍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효리네 민박2’ 직원으로 대활약 중인 소녀시대 윤아와 단기 알바생으로 합류한 박보검의 시너지. 두 사람은 만능 일꾼으로 이효리 부부의 민박집 운영을 도왔다. 청소와 요리 등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민박집 손님들을 맞이했다. 나아가 서울로 출장 간 이상순의 빈자리와 감기 기운으로 몸져누운 이효리의 빈자리를 침착하게 채워나갔다. 막힌 변기도 망설임 없이 해결하는 윤아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또한 해맑은 박보검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윤아와 이효리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앞서 ‘효리네 민박2’ 알바생으로 박보검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바. 지난 주 첫 등장한 박보검은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일등 공신이라는 평이다.

특히 곽지 해수욕장에 ‘대전 핑클’을 내려다주고 민박집으로 돌아오는 박보검의 귀갓길 장면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박보검은 네비게이션 안내 음성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운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을 방출하다가도, 안내 음성이 나오면 금세 운전에 집중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이효리, 이상순, 윤아 조합으로 다시 한 번 민박을 오픈한다. 제주의 봄과 여름을 담은 ‘효리네 민박’은 시즌2를 통해 제주의 겨울을 담았다. 그리고 이번 주 시작되는 ‘효리네 민박2’의 2차 촬영을 통해 다시 한 번 봄 제주의 싱그러움을 담을 예정이다.

이처럼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효리네 민박2’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2차 촬영을 통해 보여줄 싱그럽고 생생한 봄 제주의 매력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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