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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8821만원 잭팟… 국내 카지노 최고액 터졌다

입력 : 2018-03-18 19:05:48 수정 : 2018-03-18 19: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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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파라다이스 워커힐서 횡재
[전경우 기자] 파라다이스카지노에서 국내 카지노 사상 최고 금액의 잭팟이 터졌다.

당첨자 중국인 J씨(46)는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사진)에서 잭팟을 터뜨려 9억 8821만원의 행운을 안았다.

‘파라다이스 메가 잭팟’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서울의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을 비롯해 부산과 제주 등 4개 업장 카지노 머신들이 서로 연동되는 형태다.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은 2017년 12월 각각 8억 6302만원과 5억 9975만원의 잭팟을 두 차례 기록한데 이어 이번에도 국내 최대 금액의 잭팟이 나왔다. 카지노 제주그랜드에는 2017년 9월에 9억 6662만원, 같은 해 5월 카지노 부산에서는 5억 8304만원과 5억 4317만원의 잭팟이 연달아 터졌다.

국내 카지노 업계에서 잭팟은 흔한 일이 아니다. 잭팟은 연결된 머신 여러대에 쌓인 금액이 일정 금액이 도달하면 터지는 원리인데, 마카오, 라스베이거스에 비해 이용객 숫자가 적은 국내 카지노에서는 누적당첨금이 쌓이려면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GKL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서울 강남점에서는 2014년 몽골인 여성이 1억 7373만원의 잭팟을 터트린 이후 ‘대박’ 소식은 아직도 잠잠하다.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역시 같은 해 4월 매장 오픈 이래 최고 금액인 8억 9730만720원의 잭팟이 나온 뒤 행운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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