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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김태형 감독 “인간미가 없더라고” 外

입력 : 2018-03-18 14:07:12 수정 : 2018-03-18 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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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가 없더라고.” 김태형 두산 감독(1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 맹타를 휘두른 김현수 LG 외야수에게 장난스레 눈을 흘기며. 한 때 사제지간이었던 둘은 올시즌 적으로 다시 만났다.)

“초이스를 잘 ‘선택’해야죠.” 장정석 넥센 감독(18일 시범경기 인천 SK전을 앞두고 시즌 2번타자로 외국인 선수 마이클 초이스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나가서 퍼팅을 해보고요.” 김진욱 kt 감독(18일 시범경기 수원 롯데전에 앞서 정규시즌 개막 후 니퍼트의 등판 날을 묻자 ‘아재개그’로 맞받아치며)

“제가 또 도발은 잘합니다.” 박진형 롯데 투수(18일 시범경기 수원 kt전에 앞서 손아섭과 함께 미디어데이 참석자로 결정된 박진형이 어떤 발언을 해야하는 지 걱정하면서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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