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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W, 단독콘서트 ‘더블 유’서 4人4色 솔로무대 최초 공개

입력 : 2018-03-16 22:30:23 수정 : 2018-03-16 2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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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뉴이스트 W가 첫 단독 콘서트에서 각자의 솔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1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 단독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뉴이스트 W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멤버 JR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뉴이스트 W의 앨범 ‘W, HERE’의 수록곡 ‘WITH(위드)’ 무대를 선보였다. JR은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는데, 뒤에서 무반주로 랩하는 부분에서 손이 덜덜 떨렸다”며 솔로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 “‘위드’에는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간동안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고마웠던 분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많은 분들 앞에서 부를 수 있어서, 라이브로 처음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아론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콘셉트로 솔로곡 ‘GOOD LOVE(굿 러브)’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자 아론은 “‘섹시하다’ ‘잘생겼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솔로 무대 소식을 듣고 멤버 중 가장 먼저 연습을 시작했다고 밝힌 아론은 “두 달 정도 연습했는데, 무대를 하다가 실수가 있었다. 제대로 못 보여준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그러자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일 기회를 줬고, 아론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안무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팬들의 함성을 얻어냈다.

렌은 섹시한 의상과 안무를 더해 ‘PARADISE(파라다이스)’를 선보였다. 렌은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팬분들이 ‘이 무대가 파라다이스’라고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백호는 ‘지금까지 행복 했어요’로 깊은 감성과 가창력을 함께 뽐냈다. 무대를 이어가던 백호는 객석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팬들은 더 큰 호응으로 백호를 응원했다. 무대를 마친 백호는 “가사 절달이 가장 중요한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원래 음원보다 화려함을 조금 덜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 개최된 국내 단독 팬미팅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이자 뉴이스트 W의 첫 단독 콘서트. 뉴이스트 W는 3일 간 1만 6천 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이스트 W는 오늘(16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3일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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