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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W JR "꽉 찬 객석, 머릿 속 하얘졌다"

입력 : 2018-03-16 22:29:44 수정 : 2018-03-16 2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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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뉴이스트 W가 첫 단독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1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 단독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IN SEOUL’이 개최됐다.

뉴이스트 W는 지난해 발매한 ‘W, HERE’ 수록곡 ‘Where you at’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012년 발매한 뉴이스트 데뷔 앨범 ‘FACE’의 타이틀곡 ‘FACE’부터 정규 1집 ‘Rebirth’의 수록곡 ‘CLIMAX’까지 연이은 무대로 5천여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뉴이스트 W는 객석을 꽉 채운 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JR은 “첫 날 첫 공연이라서 멘트를 많이 준비했다. 그런데 다 까먹었다. 많은 팬분들을 보니까 머릿 속이 새하얘졌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렌은 “리허설 때 객석이 텅텅 비어있었다. 과연 이 자리를 러브(뉴이스트 공식 팬클럽명)분들이 채워주시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했었다”며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밝게 웃었다.

아론은 “첫 무대부터 큰일 날 뻔했다. 꽉찬 객석을 보고 긴장했다. 감동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싶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백호는 “여러분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상상만 했는데, 이렇게 보니 기분이 좋다”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뉴이스트 W의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DOUBLE YOU(더블 유)’. 이에 대해 JR은 “‘더블 유’는 러브와 함께 한다는 의미이자 오늘 공연에서 두 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론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떤 노래를 할 지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 개최된 국내 단독 팬미팅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이자 뉴이스트 W의 첫 단독 콘서트. 뉴이스트 W는 총 3일간의 공연으로 1만 6천 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나아가 모든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며 뉴이스트 W만의 다채로운 색으로 콘서트를 채울 것을 예고했다.

뉴이스트 W는 오늘(16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3일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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