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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초비상' 애런 헤인즈 무릎 십자인대 파열… 대체 외인 급구

입력 : 2018-03-16 19:34:06 수정 : 2018-03-16 2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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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우승을 노리던 SK에 초비상이 걸렸다. 핵 중의 핵 애런 헤인즈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16일 프로농구 SK에 따르면, 헤인즈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병원 진단 결과 8주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아무리 회복이 빨라도 2017~2018 플레이오프 출전은 불가능하다.

헤인즈는 지난 13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위 자리를 두고 KCC와 혈전을 치렀다. 팀은 승리를 차지하며 4강에 직행했지만 헤인즈는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말았다.

헤인즈는 SK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반 김선형이 빠진 자리에 포인트가드로도 활약했고 영리한 플레이로 골밑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정규리그 54경기 평균 23.98점 10.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방위로 뛰어났다. 6라운드 팀의 6연승을 이끌며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SK는 중국과 필리핀 리그에서 뛰는 외인 위주로 대체 외인을 구할 계획이다. 다행히 6강 플레이오프를 건너 뛰면서 조금은 시간 여유가 있다. SK는 KCC-전자랜드 승자와 붙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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