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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컴백’ 업텐션 “첫 정규앨범, 긴장 반 설렘 반…우리만의 색 담았다”

입력 : 2018-03-16 16:44:35 수정 : 2018-03-16 16: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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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업텐션이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왔다. 멤버 우신의 복귀로 10인 완전체로 활동을 시작한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업텐션 첫 정규앨범 ‘INVITA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업텐션은 컴백에 앞서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TRICK X-CODE’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키웠다. 이어 연상된 단어들을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INVITATION(인비테이션)’을 알리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멤버 웨이는 “나도 풀어봤는데 재밌더라. 팬들이 다양한 추리를 통해 풀어나가서 재밌었다. 답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힌트를 드리기도 했다”며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게 돼 좋았다”고 답했다. 반면 샤오는 “웨이 형과 다르게 의미를 잘 몰라서 팬분들이 추리하는 걸 보고 알게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앨범 ‘INVITATION’은 업텐션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멤버 웨이는 앨범에 대해 “‘초대장’이라는 의미다. 업텐션이 만든 새로운 판타지랜드 ‘CANDYLAND(캔디랜드)’에 초대함과 동시에, 업텐션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질 준비를 하시라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첫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규진은 “긴장 반, 설렘 반이다. 정규 앨범이다 보니 조금 더 열심히, 업텐션만의 색깔을 돋보이게 준비했다”며 팬들의 반응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캔디랜드’ 무대를 선보인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롤리팝 댄스’와 ‘랄랄라 댄스’를 선보인 후 업텐션 멤버들은 “앞서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많이 했는데, 이번 타이틀곡에는 섬세하고 웨이브가 들어간 안무가 많다”며 “놀면서 흥이 날 때 추는 댄스들을 사용했다. 여러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업텐션은 2018년 해외투어 일정을 밝혔다. 5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일본 세 개 도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미주 8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업텐션은 “허니텐(공식 팬클럽명)분들이 찾아 주신다면 어디든 갈 계획”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우신은 “팬들에게는 항상 고맙다. 이유불문하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INVITATIO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CANDYLAND’에는 업텐션의 데뷔곡 ‘위험해’와 대표곡 ‘나한테만 집중해’를 프로듀싱한 히트 프로듀서 신혁이 참여했으며, 업텐션의 ‘시작해’를 탄생시킨 작곡가 SUN을 비롯해 틴탑의 창조, JBJ의 ‘꽃이야’를 작곡한 BULL$EyE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업텐션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위해 뭉쳤다.

이번 앨범 ‘INVITATION’에는 첫 번째 트랙 ‘INVITATION’을 비롯해 마지막 트랙 ‘예고 없이 (I need you)’까지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업텐션의 음악적 정체성과 각각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트랙들로 구성 돼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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