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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열, 사구 맞아 종아리 근육 손상…4주 재활

입력 : 2018-03-16 14:09:02 수정 : 2018-03-16 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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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한화의 외야수 이성열(34)이 부상 악재를 만났다.

한화는 16일 이성열의 재활군행을 알렸다. 정규 시즌을 앞두고 종아리 근육이 부분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기 때문. 예상 재활 기간은 최소 4주다.

문제의 장면은 14일 대전 넥센전에서 나왔다. 8회 대타로 출전해 상대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선 이성열은 강속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통증을 참으며 1루로 걸어나간 뒤에는 바로 대주자로 교체됐다. 경기가 끝난 뒤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부상 소견이 나왔다. 개막을 일주일 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터진 안타까운 사고다.

이성열은 지난 시즌 81경기 타율 0.307 21홈런 65타점 41득점으로 펀치력에 있어서 만큼은 팀 내 인정받는 자원이었다. 일발 장타를 때려줄 수 있는 자원이 전력외로 분류되면서 한용덕 한화 감독의 고민도 커졌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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