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층 전망대까지 555미터, 2917계단을 뛰어오르는 ‘2018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의 총 참가인원은 1500명이며, 경쟁부문 엘리트 선수들과 기업 참가자를 제외한 일반인 모집 인원은 총 1400명이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은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단체인 ISF 산하 VWC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스카이런은 매년 뉴욕, 런던, 시드니, 홍콩 등 10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롯데월드타워 수직 코스는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의 541m, 2226개 계단, 시드니 시드니타워의 260m, 1504개의 계단, 홍콩 ICC의 484m, 2120개의 계단보다 난이도가 높다.
경쟁부문에 참가하는 선수 중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총 6인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일반 개인 참가자들 중 경쟁부문 1등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 2등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스테이 식사권을 얻는다. 3등은 운동용품세트와 트로피 등을 받는다.
지난해 대회(사진)에서는 호주의 마크 본이 15분 4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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