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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나혼자산다'서 밝힌 전현무♥한혜진 '리얼 러브스토리'

입력 : 2018-03-03 15:08:03 수정 : 2018-03-03 16: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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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가 맺어준 전현무♡한혜진 커플은 ‘나 혼자 산다’를 시청자들에게 열애 사실을 공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예상대로 전현무-한혜진 커플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달 27일 열애 사실이 보도된 후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이기에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상승했다. 이에 제작진은 출연진의 스케줄을 조율해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2부는 11.7%와 15.5%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0.8%, 4.8%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할 수 있었다.

예상치 못한 ‘긴급소집’에 박나래는 tvN ‘코미디 빅리그’ 콩트 의상 그대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무지개회원들에게도 연애 사실을 비밀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사람에게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해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 헨리에게 영상통화를 연결했고 전현무가 “여기 내 여자친구한테 인사해”라고 한혜진을 당당히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위 여부를 묻는 헨리의 외침에 전현무는 “아직도 실시간 검색어에 있다. 지드래곤을 이겼다”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연예대상 춤 연습이 끝나고 곱창집에 가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혜진은 “조심한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차가 따라다니더라. 무서웠다. 집 근처를 지키고 있더라”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전현무 또한 “한혜진이 너무 불안해했다. 느낌일 뿐이라고 했는데 그 다음날 나를 뒤따라다니더라. 조심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비밀 연애를 하려고 해도 한혜진의 키가 독보적이다. 가릴 수가 없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은 끈 건 두 사람의 과거 발언들. 앞서 한혜진은 키 183cm이하는 사귀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언급하자 한혜진은 “왜 눈높이를 낮추냐. 눈높이를 낮추면 오빠 같은 사람을 어떻게 만났겠나”라며 애정 넘치는 답변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등산 편에 나란히 등장했다. 이후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이후 스튜디오와 촬영장을 넘나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럴 때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리얼 연애’를 기원했다. 방송을 통해 전현무는 한혜진에 대해 “이성을 떠나 한혜진과 잘 된다면 연애하지 않고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무지개 회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서로의 관계를 밝혔다. 진짜 연인이 된 전현무와 한혜진, 배우 서지승과 연애 사실을 인정한 이시언, ‘썸’을 타고 있는 박나래, 기안84 커플까지 ‘나 혼자 산다’에 봄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 산다’가 그려나갈 ‘나 혼자’ 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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