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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3골 모두 환상적"

입력 : 2018-03-02 11:06:19 수정 : 2018-03-02 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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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환상적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2일(한국시간) 영국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베르나르도 실바, 다비드 실바, 사네의 릴레이골이 터졌다.

이로써 맨시티는 24승3무1패, 승점 75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위 맨유(승점 59)와의 승차는 16점 차다. 반면 아스날은 수비에서 맥없는 모습을 보이며 승점 45(13승6무9패)로 6위에 머물렀다. 5위 첼시와 8점, 4위 토트넘과는 10점차로 멀어졌다.

경기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넣은 세 골 모두 멋졌다. 여기에 에데르손이 오바메양의 페널티킥(PK)을 멋지게 선방한 것이 경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반 초반 아스날은 매섭게 몰아쳤다. 우리의 경기력은 후반에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해한다. 4일전 리그컵 트로피를 차지한 이후 집중력을 유지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며 “아스날 역시 득접 기회를 잡긴 했지만 결정력에서 결과를 만든 것 같다. 세 번의 슈팅으로 세 골. 아름다운 일이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날전 승리는 향후 강팀과의 일전이 남아 있기에 꼭 이겨야 했다. 골득실 차도 벌릴 수 있어 행복한 하루”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맨시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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