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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연기 '괴물들'의 만남…이원근X이이경 캐릭터 영상 공개

입력 : 2018-02-28 16:10:18 수정 : 2018-02-28 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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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이원근, 이이경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강렬한 연기를 예고하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그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10대들의 권력과 폭력의 비극을 그린 청춘느와르 ‘괴물들’이 이원근, 이이경의 강렬한 연기를 담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괴물들’ ‘괴물 VS 괴물’ 캐릭터 영상은 충무로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 이원근, 이이경이 영화 ‘괴물들’에서 펼칠 강렬한 연기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시한폭탄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완전한 인물”이라 전하며 자신이 맡은 재영에 대해 설명한 이원근은 ‘괴물들’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야누스적인 매력으로 전에 본 적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재영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양훈 역을 맡아 악랄한 연기를 소화한 이이경 또한 최근 보여온 코믹한 캐릭터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진지하고 선 굵은 캐릭터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이경은 “단순하지 않은 악역이고 10대지만 내면엔 순수함도 있다”고 전하며 자신이 그려낼 입체적인 악역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괴물들’의 연출을 맡은 김백준 감독이 이원근, 이이경 두 배우에게 거는 기대도 담겨있다. 김백준 감독은 ‘괴물들’에 대해 “이원근, 이이경의 재발견”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공언했다. 이처럼 충무로 연기 괴물 이원근, 이이경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그들이 펼칠 강렬한 연기를 예고한 ‘괴물들’ ‘괴물 VS 괴물’ 캐릭터 영상이 공개와 동시에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괴물 VS 괴물’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이원근, 이이경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그들이 그려낼 강렬한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괴물들’은 오는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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