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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국가픽의 위엄… 엑소, 평창의 화룡점정

입력 : 2018-02-26 09:11:14 수정 : 2018-02-26 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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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피날레를 수놓았다. K팝의 대표 그룹답게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무대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엑소는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랐다. 꽹과리와 전자드럼이 어우러진 멜로디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엑소는 히트곡 ‘으르렁’과 ‘파워’ 무대를 꾸몄다. 반응은 뜨거웠고,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엑소는 공연 직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팝 대표로 선 만큼 저희도 대표선수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다”면서 “긴장되고 떨렸지만 영광스럽고 평생 잊지 못 할 무대였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찬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엑소엘”이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폐막식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무대에 오르며 K팝 대표 그룹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멤버 백현은 지난 5일 IOC 총회에서 애국가를 제창, ‘국가픽’으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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