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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명곡의 재해석, 듣는 즐거움 드리고 싶었다"(인터뷰③)

입력 : 2018-02-23 15:17:48 수정 : 2018-02-23 1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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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신지수가 자작곡이 아닌 리메이크 곡으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신지수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러브홀릭 선배님을 참 좋아한다. 그중 '그대만 있다면'이란 노래를 특히 좋아하는데, 음악이란 건 듣는 사람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지 않나. 내가 이 노래를 부르면 대중이 어떻게 반응하고 받아들일지 궁금했다. 그래서 리메이크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수의 '그대만 있다면'을 듣고 원곡을 찾아듣는 재미가 있을 수 있고, 또 신지수의 새로운 해석을 흥미롭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께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서 리메이크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신지수는 "계속해서 자작곡을 만들고 있다. 오랜만에 컴백을 하다 보니 익숙한 곡으로 먼저 찾아뵙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대만 있다면'을 시작으로 자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작곡도 곧 선보일 계획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수는 오늘(23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신곡 '그대만 있다면'을 발표한다. ‘그대만 있다면’은 신지수가 직접 선곡, 가사 전달에 초점을 둬 신지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신지수만의 독특한 보이스톤과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 담담하게 말하는 듯한 목소리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바나나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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