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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황대헌, 남자 쇼트트랙 500m 銀… 임효준은 銅

입력 : 2018-02-22 20:59:00 수정 : 2018-02-22 2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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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황대헌(19·부흥고)과 임효준(22·한국체대)이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나란히 2위 3위로 통과했다. 황대헌은 39초854, 임효준은 39초919이다. 금메달은 중국의 우다징(39초800)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남자 쇼트트랙은 1994 릴리함메르 올림픽 채지훈 이후 24년 만에 올림픽 정상 탈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시작부터 우다징의 페이스였다. 스타트부터 앞으로 치고나간 우다징의 스피드를 좀처럼 따라잡지 못했다. 두 선수의 2위 다툼이 더 치열했고 결국 막판에 힘을 낸 황대헌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당장의 금메달은 놓쳤지만 희망을 쐈다. 남자 대표팀 막내인 황대헌은 앞서 주종목인 1000m와 1500m서 모두 넘어지는 불운 속세 좌절도 했지만 500m에서 은메달을 따며 희망을 노래했다. 임효준은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500m 동메달을 추가했다. 아직 메달 도전도 끝나지 않았다. 임효준은 잠시 뒤 5000m 남자 계주 결승서 2관왕에 재도전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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