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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요리신, 야무져 보이려고 노력"

입력 : 2018-02-20 17:54:20 수정 : 2018-02-20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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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김태리가 ‘리틀 포레스트’ 속 요리 신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김태리는 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팀의 도움 받아 요리를 손에 익혔다”고 언급했다.

김태리는 극중 고향에 돌아와 손수 밭을 가꾸고 또 요리를 하면서 지쳐있던 삶의 행복을 되찾아가는 송혜원 역을 맡았다. 건강하고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다양한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는 김태리의 모습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요리신을 촬영하며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얼마큼 능숙해야 하나’였다. 혜원이한테 요리는 특별한 의미니까, 너무 프로처럼 보이는 것도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야무지게 해먹는 것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팀이 촬영 내내 함께했다. 뭔가 만들 때 먼저 보여 달라고 하거나 능숙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는지 등을 익혔다”고 전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8일 개봉.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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