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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황금빛’ 후속 ‘갈이 살래요’ 선택 이유

입력 : 2018-02-20 10:27:40 수정 : 2018-02-20 1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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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한지혜가 3년 만의 복귀작으로 ‘같이 살래요’를 선택했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한지혜는 수제화 장인 박효섭(유동근)의 둘째 딸 박유하 역을 맡았다. 홀로 4남매를 키워온 아빠와 엄마 몫까지 해내야 했던 언니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해 의대에 진학하고 인턴까지 마쳐 집안의 자랑이 됐다.

한지혜는 작품을 선택할 때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작품이 첫 번째 기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하는 나이도 제 또래고, 둘째 딸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버티고 이겨내려는 성향도 비슷해 공감이 많이 됐다”고. 그는 “유하는 다른 사람의 일에 크게 관심 없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은 인물 같지만 의외로 허당기도 있고 또 4남매와 함께 자라온 환경 때문에 따뜻한 매력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유하에게 신선함을 느꼈고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자식세대의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오는 3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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