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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용서는 없다"…강은비, 악플러 강경 대응 예고

입력 : 2018-02-19 18:25:01 수정 : 2018-02-19 2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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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BJ로 활동중인 강은비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더 이상 용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강은비는 자신의 SNS에 익명의 누리꾼으로 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은비언니. 저보다 10살 많으시네요. 올해 33살이신데 시집 못가셨네요. 너무 남자들이 원하는 말과 행동만 하려고 해서 그런거 같아요. 우리 오빠가 여자는 30 넘으면 여자도 아니라던데. 힘내세요!”라는 내용. 이러한 메시지에 “오늘 이후로 디엠과 댓글 다 신고 및 고소합니다. 더 이상 배려와 용서는 없습니다”라고 밝히며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다.

지난 17일에 강은비는 누리꾼의 댓글을 반박했다. 그는 ‘여성으로서 연예인은 너무 힘들잖아요. 하기싫은 애교를 부리라하며 촬영장에 있는 꽃은 여자 배우로 항상 활력소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스캔들 하나만 터져도 여자가 타격감이 크고 베드신이라도 찍는 날엔 영화보다 베드신 가슴 이런 것들이 연관 검색어에 도배되죠’라는 댓글을 언급했다. 그리고 “여자를 위하는 게 패미? 연기자 13년 한 저보다 연예계 세계를 너무 잘 아셔서 소설을 쓰시는군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700개가 넘는 디엠 쪽지 메세지 받았어요. 패미가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였나요 ? 책 팔려고 하는건가?”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 18일에는 “염산으로 테러하신다는 분들. 알겠습니다. 오늘까지 또 670개 디엠이 왔어요. 그 중에 살해 협박도 하시는군요. 그래도 제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현재 강은비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앞서 아프리카 TV 방송 중 ‘페미니즘’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으며 그 논란이 강은비의 SNS로 옮겨왔다. 현재 강은비의 SNS 계정은 누리꾼들의 댓글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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