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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유이X김강우, 색다른 ‘결혼’으로 힐링+공감 얻을까

입력 : 2018-02-19 17:38:01 수정 : 2018-02-19 17: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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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가 오는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로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과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데릴사위’ 아닌 ‘데릴남편’?!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선!

전통적인 부부 관계가 전도된 모습인 ‘데릴남편’의 등장은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조명한다.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이 간절해져 데릴남편을 들이는 한승주의 파격 선택은 결혼을 서로의 필요한 부분만을 채워줄 ‘생활공동체’ 개념으로 제시한다. 이는 최근 떠오르는 비혼 세대에게 흥미로운 화두가 될 것이다.

▲ 비혼, 싱글녀, 고독사 그리고 힐링까지 공감백배 현실 담아내!

극 중 한승주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는 직장인의 면면들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특히 혼자 사는 싱글녀에게 닥치는 사회적 편견과 고독사까지, 사회적 문제들을 날카롭게 다뤄내 며 공감지수를 높일 예정. 또한 이러한 세태 속에서 순수함만으로 꿋꿋이 살아가는 오작두가 선사할 따뜻한 힐링을 기대케 한다.

▲ 이런 매력은 처음이지? 배우들의 새로운 캐릭터!

극을 이끌어갈 주연 4인방 모두 전작들과 다른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김강우는 순도 100% 자연인의 순수함을, 유이는 잡초 같은 열혈 PD의 당찬 매력을 표현한다. 생활 연기로 호평 받은 정상훈은 패셔너블한 대표님으로 변신, 한선화는 스타 국악인의 우아함을 뽐낸다. 캐릭터에 맞는 다채로운 패션뿐 아니라 말투, 표정, 눈빛까지 네 배우의 각기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데릴남편 오작두’는 이슈를 야기할 신선한 소재, 사회적 단면을 녹여낸 공감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도전과 열연이 더해진 웰메이드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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